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선언’ 이후 협력성과 점검 및 미래 교육협력방안 논의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 교육부장관이 모여 3국의 교육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한다.
교육부는 오는 21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경 개최되는 한-일 양자회담 그리고 한-중 양자회담에 차례로 참석해 양자 간 교육협력 현황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4시경 제2회 한·일·중 장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3국간의 미래지향적 교육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3국 교육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는 2016년 한국 교육부 주도로 창설된 3국 장관급 협의체로 한국이 회의 제안부터 최종 합의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 제1회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3국 교육장관은 △교육장관회의 정례화 △캠퍼스 아시아 사업 확대 △한·일·중 대학총장포럼 신설 등에 합의했으며 회의 결과로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교육장관회의에서는 3국 장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서울선언’에서 합의한 3국 교육협력 사업들의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청소년 및 학생 교류 △고등교육 협력 강화 △세계교육발전에 기여하는 3국 교육협력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또 김 부총리는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중국 및 일본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중국의 천 바오성 교육부장 및 일본의 하야시 요시마사 문부과학대신과 각각 양국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부총리는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하여 재외국민교육 현장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동북아 지역에 상존하는 다양한 정치·외교적 현안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3국 교육장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3국 교육장관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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