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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네이버와 소상공인 ‘홈페이지 제작’ 지원


입력 2018.03.26 11:13 수정 2018.03.26 11:15        이홍석 기자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무료교육 실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네이버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modoo!(모두) 서비스'를 이용한 '2018년 소상공인 홈페이지 제작지원 및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7년 중기중앙회와 네이버가 맺은 업무협약에 근거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네이버 modoo!(모두)서비스는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다. 제작비·도메인비용·호스팅비용·유지보수 비용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이 가능해 소상공인들이 거래 고객들과 쉽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내달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구·수원·대전·광주 등 지역별로 2회씩 총 12회 무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은 시간과 비용, 정보 부족으로 사업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자사 상품을 알리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교육은 초급·중급 고객 맞춤형 교육으로 초급은 홈페이지 제작 과정, 중급은 홈페이지 제작과 더불어 네이버 플랫폼(스마트스토어)을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 연계 교육으로 진행 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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