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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민우, 반려묘 심바와 다정했던 한 때


입력 2018.03.26 00:56 수정 2018.03.26 15:59        박창진 기자
ⓒ백퍼센트 민우 SNS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백퍼센트 민우(본명 서민우)의 남다른 동물 사랑이 새삼 화제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백퍼센트' '민우'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백퍼센트 민우의 남다른 동물 사랑이 눈길을 끈다.

백퍼센트 민우의 SNS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게재돼 있다. 특히 백퍼센트 민우가 자신의 반려묘 심바와 함께한 사진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바는 청회색 모종의 러시안블루 고양이로 아름다운 외모에 도도하고 기품있는 성격이 특징이다.

백퍼센트 민우는 자신의 친구이자 동반자 심바를 유난히 사랑한 것으로 보인다. 백퍼센트 민우의 SNS에는 심바의 어린 시절부터 제법 큰 성묘의 모습까지 담겨져 있다. 백퍼센트 민우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부터 시크한 고양이의 모습까지 그와 함께한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퍼센트 민우와 심바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예쁜 친구를 두고 어떻게 세상을 떠났을까(hbloo***)" "심바와 함께한 모습 기억하겠음(hbeh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eong**)"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퍼센트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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