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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봄 나들이 시즌 맞아 ‘골프‧아웃도어’ 최대 80% 할인


입력 2018.03.29 09:13 수정 2018.03.29 09:13        최승근 기자

롯데마트는 야외 승용완구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

롯데백화점 모델 2명이 본점 마크앤로나 골프 매장에서 상품을 홍보하는 모습.ⓒ롯데쇼핑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본격적으로 다양한 야외 나들이 관련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본점에서 ‘No.1 골프‧아웃도어 박람회’ 행사를 열고, 롯데마트는 3월 29일부터 4월18일까지 전국 42개 토이저러스 매장을 비롯한 전점에서 ‘야외 승용완구 대전’ 등을 선보인다.

겨울의 ‘동장군’이 지나 봄이 시작하는 계절인 4월은 유통업계에서 야외 활동 관련 상품의 매출이 활기를 띠는 달이다.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의 경우 2017년부터 지난 3년간 월별 매출 구성비 중 4월의 구성비가 해마다 1~2위 안에 들었으며, 2017년 4월의 골프 매출 신장률 또한 2017년 전체 골프 매출 신장률보다 5%P 높은10%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마트의 경우에도 가족 나들이 고객의 수요가 높은 승용완구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으며, 특히 이 중에서도 4월과 5월의 매출 구성비가 70%를 넘겼다.

이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총 50여 개의 골프·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의류 상품은 최대 80%, 골프 클럽 상품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테일러메이드 보스턴백(3.30일/50개) 6만9000원, 테일러메이드 M2 유틸리티 우드(3.31일/20세트) 16만9000원, 미즈노 RB캐디백세트(4.1일/30세트) 25만9000원 등의 상품을 일별로 한정 판매한다.

보그너 티셔츠 4만원, 나이키골프 티셔츠 3만9000원, 아디다스골프 팬츠 5만9000원 등의 골프 의류 상품과 블랙야크 바람막이재킷 6만8600원, 컬럼비아 방수 재킷 7만5000원,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재킷 7만5000원 등의 아웃도어 의류 상품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서는 최근 스크린 골프 이용자의 증가와 젊은 대학생들의 골프 수업 참여가 높아지는 등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화가 되는 것을 착안해 롯데백화점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ZONE)을 운영한다.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프로 골프 선수가 직접 교육을 해주는 ‘원포인트 레슨’ 수업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장타 대회 및 거리측정 서비스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3월29일부터 4월18일까지 잠실점, 구로점 등 42개 토이저러스 매장과 전점에서 ‘야외 승용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전동차, 트라이크(세발자전거), 트라이드(삼륜 킥보드)등의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대표 상품은 ‘아우디 R8 전동차’ 17만8000원, ‘BMW Z8 전동차’ 19만8000원 등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점에서는 성인 고객들을 위한 ‘봄 맞이 휠 스포츠 기획전’ 행사도 준비해 전동 킥보드, 전동휠 등의 상품을 판매하며, 대표 상품으로 ‘나인봇 전동 킥보드’가 42만9000원, ‘나인봇 미니라이트 전동휠’을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4월은 골프와 아웃도어 수요가 많고, 또한 가족 나들이가 잦아 야외 승용완구에 대한 수요도 많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만든 만큼 다양한 쇼핑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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