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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1대100'으로 4년 만에 KBS 복귀


입력 2018.04.02 16:43 수정 2018.04.02 16:44        부수정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프리랜서 선언 후 4년 만에 KBS에 출연했다.ⓒKBS

방송인 이지애가 프리랜서 선언 후 4년 만에 KBS에 출연했다.

2일 KBS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는 이지애와 가수 배기성이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다.

최근 녹화에서 이지애는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를 하게 된 기분이 어떤가?"라는 MC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낯설 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어제 온 것처럼 마음이 설레고 좋다"고 밝혔다.

조 아나운서는 "이지애 선배님은 아무것도 모르던 나를 잘 이끌어 주신 분이다. 이 자리를 함께해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지애는 "오늘은 충현 씨가 저를 잘 이끌어 줘야 한다. 그동안 누나가 한 게 있잖니?"라며 선배로서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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