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낸드플래시 공급이 증가하면서 공급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낸드플래시 공급 증가량은 약 40% 중반 수준"이라며 "수요 증가량도 이와 비슷해 올해는 낸드 공급 부족 상황이 전년대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들로 인해 용량 증가와 함께 출하량도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는 72단 64단 3D 제품 기반 고용량 SSD 채용이 늘며 기업용 SSD가 전체 SSD향 낸드플래시의 절반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