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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만큼 절제하고 자중해야" 아내 폭행 논란 사생활 관리 안타까움


입력 2018.04.25 00:48 수정 2018.04.26 11:11        박창진 기자
ⓒJTBC 방송화면 캡쳐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경찰은 김흥국이 새벽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다수의 매체에 전했다. 또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다수의 매체는 김흥국과 그의 아내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서로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성추행 논란으로 자숙 중에 있는 김흥국은 자숙 기간 중에 이같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더욱 곤란한 상황을 맞게 됐다. 자신을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여성에 대해 김흥국은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과 명예훼손 및 무고로 맞고소에 나서기도 했다.

김흥국은 이번 일외에도 여러 차례 구설수에 휘말렸다. 음주운전이 적발된 적도 있고, 거친 발언으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의 정치 성향도 그에 대한 논란에 한 몫했다. 이는 김흥국이 술을 좋아하고, 대인관계를 좋아하고, 거침없는 성격 때문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김흥국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일을 한만큼 인맥도 풍부하고, 다양한 직함을 갖고 있다. 가수협회장같은 공적인 일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공적인 책임을 맡은 사람은 스스로의 생활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라고 평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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