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오른다
가수 이승철이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서 공연한다.
16일 가요계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이승철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해 추모 무대를 선보인다.
2009년 10집 수록곡 '그럼 사람 또 없습니다'가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추모곡으로 널리 불렸다. 추도식에서 그가 부를 곡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이승철 추모공연, 추도사, 추모영상·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참여 정부 인사·정당대표·지자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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