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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폼페이오 전화통화…북미정상회담 추진방향 논의


입력 2018.06.04 10:25 수정 2018.06.04 10:27        이배운 기자

외교부 “북미정상회담 성공위한 각급 소통·협력 강화”

강경화 외교부장관 ⓒ외교부

외교부 “북미정상회담 성공위한 각급 소통·협력 강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과 14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4일 이같이 밝히며 양국 장관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예방 등 북미 정상회담 관련 최근 진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까지 남은 기간과 더불어 정상회담 이후에도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통화는 지난달 31일 북미간 고위급 뉴욕접촉 직후 지난 1일 가졌던 양 장관 간 전화통화의 후속협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한미 양국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각 급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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