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각? 아직은 결정된 바 없다"
'6월말 개각설'에 "당청 관계자 만났지만 논의 없어"
청와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6월말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가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이 러시아 순방 직후 소폭 개각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는 내용의 보도 등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3일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개각 문제를 논의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만난 것은 맞지만 개각을 논의하진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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