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본격 연기 활동…시작은 놀림 받는 역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박보영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18일 "이예림과 지난해 말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7월 방영될 JTBC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김태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예림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바 있지만, 이후 활동이 뜸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이예림의 공식적인 데뷔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예림은 이 작품에서 통통한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는 태희 역을 맡았다.
한편, 이예림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피데스스파티윰에는 박보영을 비롯해 박보미, 김성범, 공예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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