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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고스트' 마동석 "내 대항마는 박보영"


입력 2018.08.29 11:51 수정 2018.08.29 11:51        부수정 기자
배우 마동석과 김영광이 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제이앤씨미디어그룹

배우 마동석과 김영광이 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은 "(김영광과) 첫 작품인데도 호흡이 참 좋았다"며 "힘든 역할인데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최근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박보영과 호흡했다. 이를 언급한 마동석은 "최근 김영광과 박보영의 케미스트리가 좋은데 우리 케미도 만만치 않다. 나의 대항마는 박보영"이라며 웃었다.

김영광은 "연기하기 어려울 때마다 선배님 도움을 받았다"며 "마동석 선배에게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미소 지었다.

'원더풀 고스트'는 남에게는 관심이 전혀 없는 유도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 넘치는 경찰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건 해결을 위해 합동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9월 26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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