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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미국 세종학당에 교육자료 운송 지원


입력 2018.09.14 10:40 수정 2018.09.14 15:28        이홍석 기자

LA에 신설...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료 무상 운송

인도네시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에 약 4톤 규모 지원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미국 거점 세종학당 개원식'에서 권오기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한국어 교육자료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LA에 신설...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료 무상 운송
인도네시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에 약 4톤 규모 지원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미국 거점 세종학당 개원식'에서 약 1톤 규모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료 운송을 지원했다.

이 날 세종학당 재단은 미주 지역의 세종학당을 총괄 관리하는 미국 거점 세종학당 개원식을 진행했으며 개원식에는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과 권오기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세종학당재단과 해외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한국문화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세종학당에 무상으로 수송 지원하고 있다.

같은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세종학당을 후원했고 올해에는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미국 세종학당에 운송을 후원했다.

이 날 아시아나항공이 운송한 자료는 한국어 교재 700여권을 비롯해 한국 전통 혼례복, 체험학습용 한복, 태권도복, 사물놀이 악기 등 약 1톤 규모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미국 각지에 알릴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세종학당 후원을 포함해 ▲중국·우즈베키스탄·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필리핀 아시아나빌리지 ▲인도 저소득층 아동 결연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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