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쌍둥이 아빠 됐다 "난 너무 많은 것 얻은 사람"
가수 유승준이 다둥이 아빠로 등극했다.
유승준은 10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기쁘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얻은 사람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유승준은 태어난 두 아이를 품에 안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04년 9월 아내 오유선 씨와 결혼했으며 이미 두 아들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쌍둥이 딸까지 얻어 기쁨이 더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 논란에 휩싸인 이후 16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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