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스틸, 보는 것만으로 '청량'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검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돼버린 슬픈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영화 '7번방의 선물', '국가대표2' 등 각색과 SBS '딴따라' 극본 집필을 한 유영아 작가와 SBS '엔젤아이즈'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힘을 합쳤다.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가진 '순수 청년' 김진혁으로 변신한다. 18일 공개된 스틸 속 박보검은 문학청년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도서관-버스 등 장소를 불문하고 책에서 손을 떼지 않는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책에 시선을 고정한 박보검의 조각 같은 옆선과 꽃미소가 인상적이다.
박보검은 또 흰 티셔츠에 베이지 빛이 감도는 카키색 면바지를 입고 활동성이 좋은 크로스 백을 매 자유분방한 느낌을 자아낸다. 자연스럽게 컬이 들어간 긴 헤어스타일도 돋보인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박보검은 첫 촬영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김진혁으로 변신해 순수하고 맑은 미소와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스태프들을 한순간에 매료시켰다"며 "따뜻한 눈빛과 미소, 그리고 청량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박보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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