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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이 근황, 얼굴공개 부담감 '모자이크'…자의 아닌 유명세 여파 '20년째' 지속


입력 2018.10.26 13:14 수정 2018.10.26 13:19        문지훈 기자
ⓒ(사진=tvN 방송 캡처)
god를 국민그룹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재민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멤버들과 재민이가 영상통화로 재회하는 장면이 담겼다. 'god의 육아일기'에서 1살배기 아기였던 재민이는 어느덧 21살의 성인이 되어 god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날 재민이의 근황은 음성으로만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재민이에게 '같이 걸을까' 촬영을 함께 하는 것을 제안했으나 방송 출연에는 부담감을 표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영상통화 화면은 모자이크로 처리됐고, 재민이의 얼굴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재민이는 god에게 근황을 전하기를 원했고 극적으로 방송에서 재회가 성사됐다.

god 멤버들은 이런 재민이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god 멤버들은 "어린시절 유명세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차마 먼저 연락할 수 없었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재민이도 "'god의 육아일기' 당시 영상을 친구들이 교실에서 많이 틀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재민이는 지난 2014년 중학교 졸업사진이 자의와 상관없이 공개되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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