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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수미, 김혜자 돌직구에 '정신번쩍'…화려한 인기-명성 뒤 처절했던 딜레마


입력 2018.10.26 16:51 수정 2018.10.26 16:53        문지훈 기자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가 김혜자 덕분에 마음을 바꾼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대표캐릭터 일용엄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처음에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캐릭터였으나 방송 후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해 주연급으로 발돋움했다"고 회상했다.

김수미는 이 역할로 연기대상까지 받았지만 방황의 시간이 찾아왔다. 김수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일용엄니를 하다가 너무 지긋지긋해서 머리도 짧게 잘라버리고 3개월동안 잠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국장이 약이 올라 일용이네 식구를 다 빼버린다고 했다. 이에 김혜자가 "너로 인해 일용이네 가족으로 출연하면서 월급타듯 일하는 연기자들의 생활비는 다 끊어진다"고 한마디를 했다고. 이 말을 들은 김수미는 갑자기 정신이 바짝 들어 다시 '전원일기'에 출연했다는 비화를 전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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