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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 성추행 여자대표팀 코치 영구제명


입력 2018.11.10 00:01 수정 2018.11.10 00: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사건 관련자에 대한 징계여부 심의

배구협회가 성추행 여자대표팀 코치를 영구제명하기로 결정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18년 11월 9일(금) 제5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여자배구대표팀 성추행 사건 관련자에 대한 징계여부를 심의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한체육회와 협회의 외부인사로 구성된 합동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및 관련 당사자의 진술을 토대로 2018년 9월 17일 오후 늦은 시간 선수촌 내에서 성추행이 발생한 것을 인정하고 당시 코치는 영구제명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당시 감독의 지도·관리 책임과 관련해 차기 회의에 진술기회를 제공 후 징계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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