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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력사와 ‘동반성장 세미나’…460억 규모 상생펀드 운영


입력 2018.11.13 11:15 수정 2018.11.13 11:16        김희정 기자

올해 상생협력 성과 공유하며 소통의 장 마련

한화가 지난 9일 창원 상공회의소에서 협력회사 직원들과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


올해 상생협력 성과 공유하며 소통의 장 마련

㈜한화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전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화는 13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올해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회사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 9일 창원 상공회의소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화는 동반성장 전담팀을 신설해 지난 4월 24일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약속했던 상생협력 방안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 올해는 상생펀드 운용 기금을 기존 30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확대하며 협력회사들의 금융지원 혜택을 늘렸고 이를 적극 활용토록 장려했다.

상생펀드란 협력회사에서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지원제도이다.

기금 확대 뿐 아니라 ▲상생결제 시스템 등의 금융지원 ▲마감횟수 확대 및 지급기일 단축 등 대금 지급조건 개선 ▲회사 홈페이지 내 열린 소통 페이지를 개설 등을 통해 협력회사들이 경영을 해 나가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정명호 ㈜한화 정명호 동반성장 담당임원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동반성장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 나가겠다”며 “1차 협력회사 분들께서 받고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혜택이 2차, 3차 협력회사에게도 확대되며 상생협력 문화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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