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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강연 및 정보공유


입력 2018.11.27 12:59 수정 2018.11.27 13:00        이소희 기자

농식품부, 2019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29일 aT센터에서 개최

농식품부, 2019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29일 aT센터에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9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급변하는 환경에 식품·외식업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016년에 처음으로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가 3회째다.

올해 대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빅데이터 등 기술발전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 등 식품·외식업계가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한 간편식 등 미래 유망식품시장 진출, 푸드테크 활용,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전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장(場)으로 추진된다.

기조강연자로는 중국 알리바바가 인수해 신유통 실험모델로 내세우고 있는 회원제 신선제품 유통망인 ‘허마셴셩(盒馬鮮生)’의 지웨이(季伟) 수석 마케팅담당자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알리바바의 대답, O2O’라는 주제를 통해 중국 식품·외식 소비형태 변화와 기술 발달 모습, 대응전략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국내 기업과 소비자, 정책 관계자에게 시사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식품산업 전망·HMR 한일 간편식 비교·푸드테크 트렌드 등 식품산업과 외식산업, 농식품 유통산업 등 세계의 세션을 통한 업계의 전망과 강연도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유망 식품산업 및 외식 경영정보 현황판을 전시, 2019년 푸드 트렌드 및 공유주방 해외사례 강연영상 송출, 식품·외식정보 미니서점 운영 등이 계획돼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4차 산업시대 식품·외식산업의 소비형태 변화와 기술혁신 등 미래를 예측하고, 혁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국내·외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식품·외식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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