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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金답방 '연막작전'인가...靑 "오늘도 연락 없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코앞…성장률은 6년만에 '최저' 등


입력 2018.12.09 17:06 수정 2018.12.09 17:07        스팟뉴스팀

▲金답방 '연막작전'인가...靑 "오늘도 연락 없다"

청와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시기를 두고 "오늘은 아니다"며 하루를 '연명'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청와대가 이미 북측과 김 위원장의 답방 일정을 조율했지만 경호·안전 문제를 이유로 '연막작전'을 펴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정부가 다음주 중 서울타워 예약을 받지 말라는 협조요청을 했다거나 김 위원장의 숙소로 워커힐 호텔, 총리공관 등을 비워놨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코앞…성장률은 6년만에 '최저'

올해 한국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006년(2만795달러) 2만달러 시대에 진입했지만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느라 3만달러 돌파까지 10년 넘게 걸렸다. 세계은행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1위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이 2%대로 다시 떨어지며 저성장 추세가 고착화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KTX 강릉선 복구 이틀째…10일 새벽 완전복구 예정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KTX 강릉선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KTX 열차가 탈선한 강원 강릉시 운산동 사고 현장에 지난 8일 오후부터 인력 300여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선로를 가로막고 있는 기관차와 객차를 치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복구하는 데 걸리는시간은 36시간 안팎으로 보고 오는 10일 새벽 2시까지는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GM·현대상선·금호타이어까지…산은 “구조조정 쉽지 않네”

산업은행이 한국GM과 법인 분리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또 추가 자금지원을 추진 중인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 인력감축 문제와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요구 등 난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꼬인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 곳곳서 추락 신호…10년 아성 무너지나

서울 전세시장이 곳곳에서 추락신호를 보이고 있다. 5주 연속 내림세가 지속되는 아파트 전셋값은 점차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 지난달 전세거래량은 7년 만에 동월 기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입주물량 폭탄으로 서울 강남권 역시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다. 강북권은 전세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며 갭투자들의 손실 우려 커졌디. 세입자들 입장에서는 깡통전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습 한파에 서울서 계량기 동파 신고 100건 넘어

주말 내내 초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곳곳에서 사흘째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졌다. 9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8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총 67건 접수됐다. 신고는 주간(오전 5시∼오후 5시)에 65건, 야간(오후 5시∼익일 오전 5시)에 2건 있었다. 이로써 올겨울 들어 첫 동파 신고가 접수됐던 7일 오전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동파 신고는 총 101건으로 늘었다.

▲알고도 못 막는 손흥민 존, 아시안컵에서도?

토트넘의 손흥민(26‧토트넘)이 2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경기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곧 다가올 아시안컵에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서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손흥민은 골 장면을 떠올리면서 일명 ‘손흥민 존’을 언급했다. 알고도 못 막는 득점 루트는 1월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도 크게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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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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