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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민혁 측 "부친 대신 채무 해결"


입력 2018.12.21 18:41 수정 2018.12.22 10:23        김명신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부친을 대신해 채무를 해결했다. ⓒ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부친을 대신해 채무를 해결했다.

21일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민혁이 부친을 대신해 채무를 해결했다. 민혁은 기사를 보고 이같은 사실(아버지의 빚)을 알게 됐다. 오늘 아들로서 아버지를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하고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민혁의 부친이 1억 억을 빌려갔지만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민혁의 부친은 5000만 원은 상환했고, 남은 돈은 차후 갚기로 하고 지불각서까지 썼지만 갚지 않았고 5000만 원 중 1000만 원만 상환한 뒤 다시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빚투'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해결된 입장을 내놓으며 민혁 논란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민혁은 지난 2012년 비투비로 데뷔했으며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KBS 웹드라마 '넘버식스'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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