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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김포공항점 개장… 3대 공항 '듀티프리 벨트' 완성


입력 2019.01.09 08:49 수정 2019.01.09 08:55        김유연 기자

약 221평 규모, 130여 개 브랜드로 9일 오픈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주류, 담배, 패션·잡화 등으로 구성된 약 221평 규모의 김포공항점 운영을 시작하며 인천, 김포, 제주 등 한국 주요 공항 3곳을 잇는 ‘듀티프리 벨트’를 완성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KT&G’, ‘아이코스’,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주류·담배 브랜드 100여개를 판매하는 주류·담배 매장(90평)과 ‘정관장’, ‘롱샴’, ‘코치’, 선글라스 등 식품 및 패션·잡화 브랜드 30여개를 판매하는 패션·잡화 매장(131평)으로 구성했다. 주류·담배 매장은 신라면세점 단독 운영이다.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는 31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1등 5돈 황금열쇠(1명), ▲2등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2명), ▲3등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3명), ▲4등 텀블러(500명), ▲5등 여행용 파우치(1500명)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복권’을 증정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을 그랜드 오픈하며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 ‘글로벌 트로이카’를 완성한 것에 이어 국내 3대 공항에 모두 입성하며 ‘듀티프리 벨트’를 완성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국내외 공항면세점에서 ‘트로이카 시대’를 열게 됐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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