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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경질 아픔 준 카타르전, 역대 전적은?


입력 2019.01.25 20:45 수정 2019.01.25 17:0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카타르전 패배 후 경질된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 ⓒ 데일리안DB 카타르전 패배 후 경질된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 ⓒ 데일리안DB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중동의 복병 카타르와 8강에서 맞부딪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5일(한국시각)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AFC 아시안컵' 카타르와 4강행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역대 전적은 5승 2무 2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하지만 대부분 중동팀들에 압도적 성적을 거뒀음을 감안하면 2패를 안겨준 카타르는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특히 카타르는 한국 대표팀 감독 경질에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팀이기도 하다.

대표팀은 2017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카타르 원정서 2-3 패한 바 있다. 이 경기로 가뜩이나 여론이 좋지 않았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곧바로 경질을 당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감독이 바뀌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씁쓸함이 남을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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