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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 개최


입력 2019.03.28 11:25 수정 2019.03.28 11:36        이홍석 기자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 목표 연례행사...올해 한국 포함 27개국 열려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 목표 연례행사...올해 한국 포함 27개국 열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은 오는 28일부터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The James Dyson Award 2019)’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세계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창작품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엔지니어를 양성하고자 다이슨이 마련한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이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공모전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영국·미국·독일·호주·한국 등 총 27개국에서 열린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한다. 과거 수상자들은 식량 낭비에서부터 물 보전, 공기 오염, 개발도상국의 의료치료 등 모든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지난 2018년 국제전 우승은 사방으로 흐르는 바람을 포착하여 도시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풍력 발전기인 '오-윈드 터빈(O-Wind Turbine)'이 차지했다. 또 2017년에는 체온 변화를 통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조기 진단하는 도구인 ‘스캔(sKan)’이 국제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출품작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Water Mask Dispenser)’가 처음으로 국제전 톱 2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워터 마스크 디스펜서는 화재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인명구조를 위해 젖은 마스크를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고안한 아이디어로 물탱크와 마스크를 각각 상·하단에 배치해 물탱크의 손잡이를 당기면 물탱크에 저장돼 있던 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모든 마스크가 빠르게 물에 젖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9월 19일에 국내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발표하고 이후 10월 17일에는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선정한 최종 후보작을, 11월14일에 국제전 우승작과 입상작을 발표한다.

국제전 우승팀에는 3만 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승팀의 대학 학부에도 5000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제전 우승 후보팀에는 5000파운드의 상금을, 국내전 우승팀에는 2000파운드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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