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롯데칠성음료,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입력 2019.03.28 16:46 수정 2019.03.28 16:46        최승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년 임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김태환 롯데아사히주류 대표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앞서 롯데칠성음료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신 회장의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재선임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롯데건설 등에서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사 선임안과 함께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사업다각화와 신사업 진출을 위해 장난감 및 오락용품 도매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주총에서는 액면분할도 최종 결정됐다. 액면분할 비율은 10대 1이다. 보통주는 기존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늘어나고,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수도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10배 많아진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