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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서 안전사고 2건…근로자 2명 사상


입력 2019.05.04 16:24 수정 2019.05.04 16:24        스팟뉴스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에서 이틀간 2건의 안전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4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작업하던 50대 협력업체 근로자 A씨가 위에서 떨어진 자재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인 3일 오전에도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B씨가 크레인 작업 중 줄에 맞아 크게 다쳤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건의 사고와 관련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관리 여부를 확인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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