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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방도령' 정소민 "이준호와 재회, 든든해"


입력 2019.05.14 13:58 수정 2019.05.14 13:59        부수정 기자

배우 이준호와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을 통해 '스물'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이준호와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을 통해 '스물'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이준호와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을 통해 '스물' 이후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동대문메가박스에서 열린 '기방도령' 제작보고회에서 이준호는 "정소민과 '스물'에선 많은 호흡을 맞추지 못했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며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민이가 이번 작품에서 해원이를 연기해줘서 고맙다"면서 "소민 씨가 저를 많이 이뻐해 준다"고 웃었다.

정소민은 "'스물'에선 하늘 씨, 우빈 씨랑은 호흡을 했는데 준호 씨랑은 호흡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며 "준호 씨가 이번 작품에 있어서 든든하다. 아이디어가 정말 좋아서 감탄했다. 코미디를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고 미소 지었다.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조선시대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된 귀여운 사랑꾼 허색(이준호)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여인 해원(정소민)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6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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