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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협회, 개별공시지가 민원해소 대국민 상담 적극 지원


입력 2019.05.31 14:52 수정 2019.05.31 14:58        원나래 기자

각 시·군·구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업무 지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이달 31일부터 오는 7월1일 동안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가치평가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각 시·군·구의 이의신청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31일 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이의신청 내용이 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개별공시지가를 조정해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3월29일부터 4월10일까지 13일간 각 시·군·구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중복체크 가능)에 ▲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업무 자문(84명) ▲ 개별공시지가 검증 업무 시 상시근무(74명) ▲ 민원지원(72명) 순으로 답한 바 있다.

협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시·군·구에 감정평가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담 지원 감정평가사는 각 시·군·구가 요청할 경우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상담업무를 통해 각 시·군·구의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보다 원활히 진행되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 또한 개별공시지가 검증업무를 수행한 전문성 있는 감정평가사로부터 보다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 업무의 신뢰성과 공정성이 높아지고, 보다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은 “올해는 부동산가격공시제도와 감정평가사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서 “협회와 감정평가사는 앞으로도 부동산가격공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맡은 바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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