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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양인 최초 200홈런 고지


입력 2019.06.05 10:17 수정 2019.06.05 10: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볼티모어와 홈경기서 시즌 11호 홈런

추신수가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37·텍사스)가 아시아인 최초로 통산 20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0-4 뒤진 1회말 상대 선발 투수 딜런 번디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MLB 통산 200호 홈런.

추신수는 지난해 5월, 마쓰이 히데키(일본·175개)를 제치고 동양인 메이저리거 홈런 1위로 올라섰고, 올 시즌 마침내 200홈런을 달성했다.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추신수는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바라본다. 추신수의 한 시즌 최다홈런은 2010, 2015, 2017시즌 기록한 22홈런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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