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빅스비 캡슐 장터 개장
AI 비서 생태계 확장 본격화
삼성전자가 '빅스비'의 캡슐 장터를 개장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비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빅스비 캡슐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는 빅스비 마켓 플레이스를 지난 27일 한국과 미국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픈했다.
빅스비 마켓 플레이스 업데이트는 사용자마다 순차적으로 7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빅스비 보이스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갤럭시노트9과 함께 뉴 빅스비(빅스비 2.0)를 출시하면서 캡슐 개념을 처음 선보였다.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빅스비 보이스에서 캡슐을 내려받으면 음성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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