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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서 규모 5.4 강진…1명 사망·29명 부상


입력 2019.09.08 15:22 수정 2019.09.08 15:22        스팟뉴스팀

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30명이 숨지거나 부상했다.

8일 연합뉴스는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쓰촨성 웨이위안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와, 충칭직할시에서도 나무나 집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정도로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이로인해 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 가옥 17채가 무너지고 215채는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는 비상 대책에 돌입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에 옮겨 치료 중이며 긴급 구조대를 파견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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