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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선제골, 세계 최강 미국 상대 자존심

  • [데일리안] 입력 2019.10.07 10:13
  • 수정 2019.10.07 10:13
  • 김평호 기자

전반 34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여자대표팀, 미국과 2차례 평가전서 1무 1패

지소연(첼시)이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뉴시스지소연(첼시)이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뉴시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첼시)이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인선 감독 대행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미국과 2차 평가전에서 전반 34분 지소연의 선제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표팀은 미국과의 2차례 원정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미국과의 1차전에서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무기력하게 0-2로 패한 한국은 지소연을 좀 더 전진 배치시켜 공격의 활로를 열게 했다.

이에 한국은 섀도 스트라이커로 나선 지소연을 앞세워 1차전과는 달리 공격서 적극성을 보였다.

전반 7분 오른발 중거리슛을 쏘아 올리며 예열에 나선 지소연은 동료에게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넣어주며 공격을 이끌었다.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지소연은 전반 34분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후방에서 넘어온 긴 롱 킥을 손화연이 헤딩으로 연결했고, 지소연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소연은 A매치 55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역대 미국전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칼리 로이드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균형이 맞춰졌다.

이후에는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후반전 총공세에 나선 미국의 공격을 막아내고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선제골로 한국의 자존심을 살린 지소연의 강력한 한 방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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