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밸류체인 내 이해관계자 60개 기업 170여명 참석
“실제 결과물 내도록 관련 온‧오프라인 채널 구축할 것”
포장재 밸류체인 내 이해관계자 60개 기업 170여명 참석
“실제 결과물 내도록 관련 온‧오프라인 채널 구축할 것”
SK종합화학은 지난 1일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은 SK종합화학이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화학제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화학산업 밸류 체인(Value Chain) 내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풀어 가야 할 이슈라고 판단하고 제안해 이뤄졌다.
이번에 진행된 첫 포럼에는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에 공감한 약 60개 기업‧정부기관‧학회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기업은 SK종합화학을 비롯한 SKC, SK케미칼 등 SK계열 화학소재 기업, 포장재를 사용해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간 패키징 재질 생산 기업 등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은 ‘플라스틱 패키징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민‧관‧학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패키징 산업 민‧관‧학 차원의 협업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 구축 등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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