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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중개사 시험 합격자 165명 발표


입력 2019.12.12 18:00 수정 2019.12.12 17:36        부광우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3일 실시한 2019년도 제 25회 보험중개사 시험에서 총 165명이 최종 합격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명 증가한 숫자다.

보험중개사는 독립적으로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자로서 생명보험중개사·손해보험중개사·제3보험중개사로 구분된다. 이번에 합격한 보험중개사를 유형별로 보면 생명보험중개사 37명, 손해보험중개사 78명, 제3보험중개사 50명 등이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66.5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하락했다. 손해보험중개사는 65.5점으로 0.9점 올랐고, 제3보험중개사는 66.7점으로 0.3점 떨어졌다.

또 합격자 중 31~40세의 비율이 47.9%로 가장 높았고, 51세 이상 고령자 비율도 전체의 12.7%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나탔다.

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발송 될 예정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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