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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빠진 4인조로 컴백 시동


입력 2020.01.03 15:32 수정 2020.01.03 15:32        김명신 기자
빅뱅이 활동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활동에 나선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출격을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YG 대표 주자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빅뱅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금요일 밤(10일, 17일) 각각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전통과 권위를 이어 온 코첼라는 매년 20만~30만명의 관객이 참가한다. 대중적 인기를 넘어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선별해 초청하기 때문에 수많은 뮤지션이 열망하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도 많이 찾는다. 음악 뿐 아니라 패션·라이프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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