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접대비 손금 산입 한도 상향 경영활동에 도움”
중소기업계는 접대비 손금 산입 한도 상향조정에 대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월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며 “그간 접대비 손금 산입 한도는 기업의 지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수 십 년간 묶여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도 상향으로 원활한 기업 활동과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접대비라는 단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하므로 명칭 변경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기중앙회는 “접대비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명칭 변경 등 추가적인 개선 방안 마련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계도 ‘접대비 손금 산입 한도 상향’을 발판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투자를 늘려 장기화된 내수경기 침체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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