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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취약계층 위해 '동네 나눔밥집' 조성


입력 2020.01.14 14:01 수정 2020.01.14 14:01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사진 왼쪽)이 14일 서울 중구 창경궁로에 위치한 서울 중구청사에서 서양호 중구청장(사진 오른쪽)과 '동네 나눔밥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4일 취약계층 식(食) 문제 해결을 위한 ‘동네 나눔밥집’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동네 나눔 밥집으로 지정해 쿠폰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업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정도를 측정하고 분석해 수혜 계층 및 지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문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사회공헌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구성하는 형태"라며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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