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프르서 ‘테크시티 프로그램’ 추진
화웨이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맥시스와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테크시티(TechCity)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테크시티는 신서비스 인큐베이팅, 최적의 사용자 경험 제공 등을 통해 5G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화웨이는 말레이시아의 5G 상용화를 대비해 최상의 개인 맞춤화 경험, 5G 네트워크 혁신, 네트워크 구축·운영 효율성에 걸친 4세대 이동통신(4G)과 5G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5G 이노베이션 랩을 구축해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5G 활용 사례를 개발하고 공유한다.
궈핑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웨이와 맥시스가 테크시티 이니셔티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현지 수요에 기반한 5G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창출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