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1일 '사랑의 불시착'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눈물을 짓고 있는 윤세리(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리정혁(현빈)과 조철강(오만석)이 맞섰다. 조철강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안 리정혁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가 결판을 내려 했지만, 북한에서 건너온 이들의 존재를 알게 된 국정원에 의해 포위당하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총을 든 리정혁의 앞에서 순순히 굴복하는 듯하던 조철강은 갑작스레 뒤돌아 무기를 꺼내 그를 저격했고, 이내 누가 쏘았는지 모를 총성이 들리며 극이 끝났다.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 리정혁(현빈)은 북한에서 온 사실이 밝혀지고, 세리의 병실에 있던 만복(김영민)은 누군가에 의해 끌려간다.
이어진 장면에서 리정혁은 북한에 있는 모습이다. 허망한 눈빛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이후 윤세리(손예진)는 "나도 그 사람 무사히 보내줘야 돼요"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까지 2회를 앞둔 상황에서 현빈- 손예진 커플이 어떤 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