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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대한항공 객실승무원 확진 판정…IOC 폐쇄


입력 2020.02.25 13:16 수정 2020.02.25 13:19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항공편·감염경로 알려지지 않아

지난 6일 한산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모습.ⓒ뉴시스

대한항공 소속 객실승무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오퍼레이션 센터(IOC·Incheon Operation Center)는 이날 오후 방역을 위해 폐쇄키로 했다. 폐쇄는 이날 오후 5시부터로 추후 공지까지 이뤄진다.


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 감염경로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IOC 폐쇄에 따라 향후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객실승무원들이 제 2여객터미널 브리핑 룸에서 쇼업(Show Up·비행 준비를 위해 지정된 곳에 출근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 하기로 했다.


또 비행 전 합동 브리핑은 한시적으로 항공기 내에서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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