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7701억 규모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3.23 11:04  수정 2026.03.23 11:04

글로벌 LNG 수요 지속

올해 누적 14척 29억 달러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하며 연이은 수주 성과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수주 14척·29억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LNG선 발주 확대 흐름 속에서 수주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701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 20일 1척에 이어 LNG운반선 3척을 연이어 수주한 것으로, 3척의 수주 금액은 1조1500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4척, 29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21%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6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4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도 글로벌 선사들의 LNG운반선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삼성중공업은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에 계속 집중학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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