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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락한 증시 방어를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에 이어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공매도 규제 시행 하루만에 "효과 없다" "전면 금지해야"
금융위, 여론‧정치권 압박에 서둘러 대책 내놨다가 '난감'시장 전문가 "과거 한시적 금지 조치에 비해 규제 약하다"
[코로나19] "공매도 금지하라" 여론에 금융위 '진급진화'
코로나19 여파에 '3개월 간 지정대상 확대+금지기간 연장'개미에 여당까지 압박…기존 '신중 입장' 벗어나 신속 결정
금융위 "11일부터 과열종목 지정되면 10거래일 공매도 금지"
금융위원회는 11일부터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된 종목에 대해 10거래일(2주간)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금융위는 10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장안정 조치의 일환으로 발표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개편안에서 이같이 공매도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장 안정 조치는 앞으로 3개월간 시행된다.공매도 과열종목은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한 코스피 종목의 거래대금이 평소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면 지정된다. 코스닥은 이 기준을 5배에서 2배로 낮췄다.이에 따라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이 세 배(코스닥 두 배…
금융위, 오늘 '공매도 규제' 세부대책 발표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오후 공매도 규제 방안에 대한 세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날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거래금지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금융위는 이날 장 종료 후 브리핑 형식으로 관련 대책을 밝힌다. 코로나19 여파로 급락하는 증시를 방어하고, 커지는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한시적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주축인 공매도 세력이 거래 규모를 늘리고 있어 시장의 불안…
정부·한은, 우한 폐렴 시장 영향 긴급 점검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잇따라 상황점검 회의를 열기로 했다.27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다.이 자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 확산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남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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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트레스] '관세전쟁'에도 한국 대미 무역흑자 역대급 유지
트럼프 관세전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1분기 대미 흑자는 역대급이었다.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는 133억8000만 달러 흑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2000만 달러보다도 많았다.지난해 전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556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올 들어서도 일단 지난해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미국의 9번째 무역수지 적자국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적자국에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등 핵심 표적으로 삼고 있다.트럼프 2기 행정…
[트럼프 스트레스] 미중 고래싸움 속 '국내 반도체주'…"주가 저평가 된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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