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1단계 투자 출하 기념행사 열어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반도체 제2공장의 첫 가동을 진행하고 낸드플래시를 출하했다.
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시안 2공장 1단계 투자 출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로 2공장에서는 3차원(3D) 구조로 만든 V-낸드플래시가 양산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램프 업’(ramp up·생산량 증대) 등을 통해 낸드플래시 출하량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