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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서 호평 받은 ‘사냥의 시간’, 극장 개봉 포기하고 넷플릭스 선택

  • [데일리안] 입력 2020.03.23 09:17
  • 수정 2020.03.23 09:25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넷플릭스ⓒ넷플릭스

3월 중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사냥의 시간’이 결국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대중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23일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윤상현 감독의 추격 스릴러 영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4월 10일 단독 공개된다”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윤성현 감독과 충무로 대세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2월로 계획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기된 작품이다.


영화 ‘사냥의 시간’의 배급과 투자를 담당했던 리틀빅픽처스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개 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이 계속되고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더 많은 관객 분들에게 저희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기대 하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역시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여개국의 회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사냥의 시간’은 4월 10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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