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월화드라마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8회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7.2%, 2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부 6.8%, 2부 9.1%의 시청률을 보였던 7회와 비교해 각각 0.4% 포인트,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16일 방송된 5회의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이 불법 마약 거래 용의자 케빈정(민성욱 분)의 시체를 발견하고, 이선우(류덕환 분)가 살해 위기에 처하는 등 굵직한 사건이 연달아 터졌다.
또 본색을 드러낸 백상호(박훈 분)가 의문투성이 장기호(권해효 분)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4.4%(1부), 5.0%(2부)의 시청률을 보였고 tvN ‘반의반’은 2.1%,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