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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석유공사, 콜롬비아 국영석유사에 방역 노하우 제공


입력 2020.04.14 17:29 수정 2020.04.14 17:30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울산광역시 중구 한국석유공사 전경ⓒ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14일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에코페트롤(Ecopetrol)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코페트롤사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석유공사는 코로나 대응조직 현황과 구성방법, 비축기지와 동해 가스전플랫폼 방역활동 내용, 방역물품 확보방법과 함께 대응단계별 주요 조치 사항 등의 노하우를 제공했다.


에코페트롤은 하루 7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콜롬비아 국영석유사다. 석유공사와는 2009년부터 남미 페루에서 ‘사비아페루’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공동으로 생산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콜롬비아는 국가차원의 강도 높은 코로나 방역노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7일 이반 두케 대통령이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노령인구의 자가격리를 5월 말까지 확대하는 등 국가차원의 강도 높은 방역 노력에 나서고 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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