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이 최근 일본 3대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다.
20일 9시 21분 경인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5.70%) 오른 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인양행은 40년 이상 섬유·식품·농업·전자제품에 활용되는 염료, 잉크, 정밀 화학제품과 재료를 제조하고 있다. 이어 코오롱과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관련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 필름소재랩은 지난달 말 특허청에 폴리이미드 필름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일본 정부가 투명 PI에 쓰이는 플루오린 PI 수출을 규제하고 있다. 투명 PI는 스마트폰의 커버 글라스(유리)를 대체할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