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골든블루,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 출시


입력 2020.05.29 14:46 수정 2020.05.29 14:46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골든블루 ⓒ골든블루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하이볼의 새로운 기준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 (GOLDENBLUE Double-Shot Highball)'을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하이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술과 탄산수를 결합해서 마시는 하드 셀처(Hard Seltzer)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고급 술인 위스키를 탄산수와 섞어 다양한 맛으로 즐기는 하이볼 문화가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음주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골든블루는 2년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대한민국 스타일의 하이볼을 선보기 위해 다양한 음용법을 연구해 왔다.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하이볼 마스터에서 만들어 내는 한국형 하이볼, K-하이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이볼은 토닉 베이스라 단맛이 강해 한국인의 입맛에 부합하지 못해 대중적으로 확산되기엔 한계가 많았으며, 결국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이 탄생하게 됐다.


골든블루가 선보이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한국인을 위한 하이볼 신제품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와 국내 주류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만들어진다.


위스키 원액을 언필터드(Unfiltered) 형식으로 제작해 하이볼로 음용시 청량감과 함께 복잡하고 다양한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이볼이 사람이 직접 제조해 맛과 향이 일정하지 않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계 1위 이탈리아 디스펜싱 장비 업체인 ‘Celli(첼리)’와 협업해 만든 ‘하이볼 마스터’에서 추출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반 하이볼이 시간이 지나면서 얼음이 녹고 탄산감이 떨어짐에 따라 위스키 맛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에 비해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탄산수와 함께 최초 9도로 추출돼 하이볼의 특성인 위스키 맛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려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일환으로 오래 전부터 하이볼 출시를 준비해왔다”며 “위스키를 다소 낯설게 느끼는 젊은 연령층부터 기존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로 위스키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 변화를 이뤄내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