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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라젠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 내달 19일까지 연기


입력 2020.05.29 17:24 수정 2020.05.29 17:2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바이오기업 신라젠의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바이오기업 신라젠의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 문은상 신라젠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삼을지를 결정하는 시기를 다음달 19일까지로 연기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 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조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이날부터 15영업일 이내인 오는 6월 19일까지 신라젠의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는 회사의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심사 과정이다. 만일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추후 심사 결과에 따라 신라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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